안녕하세요. 꿈많은 솜집사 입니다.
설 연휴는 다들 잘 보내셨나요?
저는 마침 날씨도 따뜻해지고 시간도 여유로워 그동안 미뤄 놓았던 운동을 다시 시작해 보았습니다.
추운 날씨를 핑계로 운동을 쉬었더니, 어느 순간부터 아침에 일어나기가 점점 힘들어지더니 지금은 출퇴근길 이동 만으로 체력이 방전되어 집에 들어오면 누워서 잠만 자는 것이 일상화가 되어버렸습니다.
퇴근 후 남는 시간을 의미 없이 누워서 보내는 것이 아깝기도 하고 마침 체력 증진을 위해 운동을 해야겠다는 필요성을 인지하게 된 터라 추위가 지나갈 날 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건강 관리를 위해 집 앞에 있는 산책로를 가볍게 걷고 뛰기 시작한 것이 어느덧 일상 취미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시작한 첫 번째 운동 취미인 달리기의 장점과 운동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달리기(Running)의 장점
[신체 건강 증진]
달리기는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기능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정기적으로 달리기를 한다면 심폐지구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달리기는 하체의 근육을 주로 사용하는 운동이면서 코어의 근육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전신의 근육들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달리기는 고강도의 충격을 발생시키는 운동으로, 뼈 밀도를 강화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체중 관리]
달리기는 전신 유산소 운동으로 체중 관리에 효과적입니다. 운동의 강도나 개개인의 신체 조건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달리기 30분의 평균적인 소모 칼로리는 300kcal~500kcal 정도로 높은 대사율을 유지하면서 체지방을 연소시킬 수 있는 운동입니다. 지속적인 달리기를 통해 체중을 조절하고 건강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정신적 안정감과 스트레스 해소]
달리기는 신체 활동을 통해 내분비 시스템을 활성화시키고, 내연성 호르몬인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시켜 기분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 같은 경우는 생각이 많고 복잡할 때 달리기를 하곤 하는데, 운동을 하는 동안 제 자신에게 집중하면서 불필요한 생각들을 날려버리곤 합니다.
[사회적 교류]
달리기는 개인적인 운동이기는 하지만,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그룹이나 동호회에 참여해 함께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거주 지역 인근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러닝 모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함께 달리면서 서로 페이스메이커가 되어 주기도 하고 함께 달리는 동안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경험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과 사회적인 교류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운동]
달리기는 특별한 기술이나 장비가 필요 없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운동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실내, 공원, 운동장 어디든 마음만 있다면 달릴 수 있습니다.
달리기(Running) 운동 시 주의사항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
달리기는 전신의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운동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해야 합니다. 특히 하체의 근육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하체 근육을 중점적으로 스트레칭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해진 방법은 없지만 보통은 고관절을 풀어주고, 다리를 펴고 구부리는 동작, 앞뒤로 발을 가볍게 흔드는 동작을 통해 근육을 풀어줍니다. 달리기를 할 때 팔을 앞뒤로 흔들면서 상체의 근육도 사용하기 때문에 어깨와 손목, 허리 스트레칭도 함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신체 이상신호 확인]
달리기 도중 숨이 가쁘거나 어지럼증, 통증이 발생할 경우 무리하지 말고 적절한 휴식을 취해주어야 합니다. 천천히 호흡을 가다듬고 충분히 휴식을 취해주세요. 특히 통증이 발생할 경우 운동을 중단하고 부상 여부를 확인해 주세요. 부상이 있을 시에는 전문가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건강하고 안전한 달리기를 위해 신체 이상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조치해야 하는 점 잊지 말아 주세요.
이와 같이 오늘은 달리기 운동의 장점과 운동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밖을 나가보면 걷기나 달리기 운동을 하는 분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를 보면 겨울도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른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건강한 달리기를 통해 일상 속 활력을 채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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